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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iving Mars 게임에 나오는 미래 기술의 현재 버전

Surviving Mars

화성에서 살아남기란 게임인데요.


화성 생존+심시티류 게임입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64920/Surviving_Mars/




여기엔 흥미로운 미래기술들이 나오는데요.


그걸 현실과 비교해보겠습니다.



1. 이착륙 가능한 로켓 (재사용 가능한 로켓)


- 가장 유명하고 센세이션한 SapceX의 Falcon9 로켓이 화성까지 간다면 저것과 똑같을겁니다.

그정도로 유사하죠.



착륙을 하고 연료만 보충해주면 그대로 다시 발사가 되는 로켓입니다.


저걸로 지구와 화성을 왕복하죠.


SpaceX사의 재발사 가능한 Falcon9 로켓입니다.



via GIPHY


지금봐도 센세이션한 팔콘 헤비 로켓의 보조 로켓 2개의 동시 착륙 장면입니다.






SpaceX사에서 기획 중인 Starship 로켓... 게임에 나오는 로켓과 완전 닮았죠.


추진체와 추진제 문제만 해결되면 저 외형으로 화성까지도 가능할 날이 과연 올까요?



2. 드론



게임에서 중요한 기본 유닛인 드론입니다.


자원 채취, 수송, 건설까지 거의 모든 작업을 도맡아 하는 개체죠.



이건 Boston Robotics사 로봇들이 화성에서 작업할 로봇들이 될겁니다.


via Gfy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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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방사능 차폐, 동력원 문제를 해결하면 가능할듯 하네요.



3. 인공태양 발전



가운데가 인공태양이고 그 주변에 태양광 발전 패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인공태양 자체도 발전을 하고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빛으로 밤에도 태양광 발전을 하는 시스템이죠.


현재도 인공태양... 다시 말하면 핵융합 발전을 위해 기술 개발을 하고 있고 차세대 전기에너지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Kstar라는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 핵융합 연구 장치를 실험 중입니다.


게임에서와 같이 밖으로 빛이 나오는건 아닙니다만... 먼 미래에선 게임에서처럼 그럴지도 모르겠죠.


Kstar





게임에서의 모습은 핵융합보단 태양열 발전에서 모티브를 얻은듯 합니다.


Solar Power Tower


태양빛을 한점에 집중해서 고열로 증기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죠.


단점은 넓은 면적이 필요하고 유지보수의 어려움이겠네요.



나머지 우주 엘레베이터나 이런건 너무 먼 미래인거 같아서 넘어갑니다.



언젠간 지구와 화성간의 왕복이 가능해지고 완전 무인 건설, 생산이 가능해지면 화성 개발도 꿈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