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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전자랜드 아낙 AND-13CB4 제습기 2년 사용 후기

전자랜드에서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아낙(ANAC) 제습기입니다.


구입당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했었죠.


13L의 대용량에 큰 물통(5.8L) 제상기능 탑재


이런 스펙에 저렴한 가격이라 구입했었죠.


2016년 8월에 구입했으니 이제 2년이 다 되가네요.



위 사진은 인터넷 펌입니다.

https://www.daangn.com/articles/2684071



첫1년은 정말 잘 썼습니다.

특히 빨래 말릴때 금방 말랐고 물통에 물도 금방금방 차오르는게 보였었죠.


근데 1년이 지나기 직전 11개월정도일때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용을 하다보면 현재 습도가 99를 찍는 문제였어요.

거기다 오래 돌리다보면 기계에서 딱~ 딱! 소리가 나기도 하구요.


그때 아직 1년 무상AS기간이라 전자랜드 고객센터를 통해 AS 담당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었는데

답변은 그거 구입했던데다 문의하라~ 이거였습니다...

말을 잘 듣는 저는 구입했던 페이지(11번가에서 구입)를 찾아서 그쪽 판매자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었죠.

근데 거기서 하는 말은 일단 물건이 자기들한테 와야 한다고 합니다.

출장 서비스 불가

제습기가 가벼운것도 아니고 13.6Kg의 제품입니다.

자동차도 없고 해서 하려면 택배인데 그쪽에서 택배 수거가 가능한것도 아니고 답이 없었죠.

그냥 AS 포기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문제가 계속되서 자세히 살피니 습도가 99를 찍는 문제는 안쪽 에바레이터(차갑게 해주는 라디에이터 모양)가 얼어버리는데

얼음이 습도센서가 있는곳까지 얼어서 습도센서가 얼음속에 갇혀버려서 생긴 증상이었습니다.


일단 분해를 해서 습도계를 강제로 더 위쪽으로 옮겨서 그건 해결했습니다.

문제는 제습 능력이 떨어졌다는건데요.


아마 냉매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닐까 혼자 생각을 해봅니다.

검색을 해보니 냉매가 부족해지면 성애가 끼고 배관도 성애가 끼고 얼어버리는게 냉매부족의 전조증상이라고 하네요.


제습기를 오래 돌릴때 딱! 딱! 소리가 나던건 얼면서 부피가 팽창해서 플라스틱 케이스가 뒤틀리면서 나는 소리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모든 문제의 원인은 냉매 부족!


제습기가 놓여졌던 장소에서 뭔가 냄새가 나던게 냉매가 빠져서 나던거였나 보네요...


R134a 냉매라고 쓰여져있긴한데 냉매 충전은 전문가 분야라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일단 냉매가 빠지는 부분을 찾는것도 일이고 냉매를 충전하는 밸브 그런것도 안 보이던데 그냥 버려야 하나봅니다...


제습기가 냉매가 들어가는 제품이고 자주 이동하다보니 진동에 의해서 용접 부위가 미세하게 떨어져서 냉매가 지속적으로 날아가나 봅니다.


제습기 구입할때 냉매가 날아갔을때 AS가 가능한지 그것부터 따져야겠네요.

그리고 이런거 보면 중고 제습기도 구입하기 꺼려지네요.


아래는 사진입니다.



추가로 냉매 유출 경로로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압축기쪽에서 누출된걸로 보이네요.